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가]WTI,2.6% ↑...허리케인 가능성에 상승

기사입력 : 2021년05월22일 05:00

최종수정 : 2021년05월22일 05:00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국제 유가가 21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셰일유 생산시설 [사진=블룸버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64달러(2.7%) 오른 배럴당 63.58달러에 마감했다. 북해산 7월 브렌트유는 1.33달러(2%) 상승한 66.44달러로 집계됐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WTI는 이번주 2.7% 하락했으며, 브렌트유는 3.3% 내렸다. 이날 유가는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유가는 여전히 이란 핵 거래의 회복을 향한 진전의 신호로 이는 세계 시장에 더 많은 석유를 공급할 수 있어 부담이 됐다. 하지만 멕시코만의 폭풍 형성 가능성과 저가 매수에 반등했다.

필 플린 더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 수석 시장 분삭가는 "이란의 원유 수출 재개 가능성으로 원유 공급 부담 우려가 커지면서 이번 주 가격을 압박했다"고 밝혔다.

커머즈뱅크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대한 협상을 양도하는 유럽 연합 외교관이 이번 주 초 최신 논의로 합의에 도달 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카스텐 프릿취 코머즈뱅크 애널리스트는 "이란에 부과된 석유 제재가 실제로 해제된다면, 하루에 최대 200만 배럴의 추가 원유가 시장을 침수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멕시코만 기상 악화 소식은 시장에 부담이 됐다. 허리케인 시즌은 공식적으로 6월 1일에 시작되며 이 지역의 에너지 생산 및 정제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국립 허리케인 센터는 걸프만에 열대 교란이 형성되고 있다면서 활동이 증가하면 이날 늦게 시스템이 걸프만 북서부 내륙으로 이동하기 전에 일시적인 열대 우울증 또는 폭풍이 형성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필 플린 선임분석가는 마켓워치에 "멕시코만에서 발전하는 기상 시스템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다"면서 "열대 적 교란은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것이며, 일찍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