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교육청이 1박 2일 간 국립 장성숲체원에서 민원업무 담당자, 도서벽지 근무자 등 심리 치유가 필요한 일반직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연수'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감정 업무를 수행하거나 격무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 일반직공무원 '심신회복 힐링 연수'운영 [사진=전남도교육청] 2021.05.20 ej7648@newspim.com㈜ |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직원들의 심리 치유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차를 마시면서 심리적 안정과 오감을 활성화시키는 '차 테라피', 몸의 균형을 맞추고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걷기 프로그램인 '노르딕 워킹', '편백숲 요가', '도자기 만들기', '현악 5중주 음악회' 등이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1박 2일 동안 몸과 마음의 힐링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며,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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