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는 없어
[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시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접 주택으로 연소가 확산돼 주택 4동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일 오후 7시54분쯤 구미시 무을면 안곡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웃한 주택으로 연소 확대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4.06.02 nulcheon@newspim.com |
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4분쯤 구미시 무을면 안곡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웃한 주택으로 연소 확대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4시간 12분만인 2일 오전 0시 6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처음 발화한 15평 규모 경량철골조 주택 1동이 전소되고 30평 규모 옆집 주택 윗채와 30평규모 옆집 아랫채, 20평 규모 앞집 흙벽돌조 슬레이트 주택 1동 등 3가구 4동이 전소돼 소방 추산 5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주택 내부 발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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