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남도 2021년(202년 기준)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군부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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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청 전경[사진=함양군]2021.05.20 yun0114@newspim.com |
이날 경남도에서 발표한 합동평가 결과, 함양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4%로 군부 1위를 차지했는가 하면 도민 공감 우수사례에서도 1건이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군 주요업무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와 도 역점시책에 대해 매년 경남도에서 시부와 군부를 나누어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89개 지표와 도 역점시책분야 36개 지표 등 모두 125개 지표로 구성되었으며, 평가방식에 따라 정량지표 92개와 정성지표 33개로 나누어 평가했다.
함양군은 최근 몇 년간 부진했던 합동평가의 실적을 높이기 위해 매월 1회 부군수 주재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총괄담당부서에서는 부서별 지표담당자와 순차적인 맞춤형 개별회의를 실시해 지표달성과 성적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군부 1위의 성적을 거둔 것이다.
서춘수 군수는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를 통해 수상의 영예도 얻었지만, 평가를 통해 군 행정의 기초체력이 높아진 것이 더욱 만족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