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와 미취업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이 날' 행사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주시,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여기업 모집.[사진=파주시] 2021.05.20 lkh@newspim.com |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참여자의 안정적인 진행을 위해 다음 달 14~18일까지 5일 동안 ▲상설면접▲현장면접▲화상면접▲영상면접▲채용대행 등 업체가 희망하는 다양한 면접형태의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행사 전에 직업상담사가 구인업체의 욕구를 충분히 파악해 구직자를 알선하므로 구인업체 맞춤형 인력을 공급할 수 있어 채용률이 높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28일까지 희망일자, 참가유형, 모집직종, 근무시간 직무내용 등 참여신청서와 구인신청서를 작성 후 방문(파주시일자리센터, 운정행정복지센터, 문산행정복지센터)해 신청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파주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채용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총 5회의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할 계획으로 지금까지 두 번의 채용행사를 진행해 총 20개 구인업체 인사담당자가 229건의 현장면접을 진행했고, 38명이 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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