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목욕탕에서 발생한 소규모 감염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3명이 나왔다.
부산시는 17일 오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43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부산시 코로나19 찾아가는 이동선별진료소[사진=부산시]2021.04.20 ndh4000@newspim.com |
확진자가 발생한 북구 소재 목욕탕과 관련해서는 전날(16일) 확진자의 동선에서 해당 목욕탕이 확인되어 접촉자 62명을 조사한 결과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표환자는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확진자 3명은 모두 목욕탕의 같은 시간대 이용자로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역학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어버이날 가족모임B 관련해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모임 참석가족 6명, 접촉자 4명 등 모두 10명이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4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57명, 퇴원 5054명, 사망 1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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