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무주군은 '농촌협약'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황인홍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행정, 주민, 중간지원조직, 전문가 대표로 구성된 '농촌협약위원회'를 열고 공모 선정을 위한 마무리작업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농촌협약위원회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송금현 부군수, 김혜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백승석 한국농어촌공사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5년 동안 최대 국비 30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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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촌협약위원회[사진=무주군] 2021.05.17 mujunews@newspim.com |
농촌협약은 농촌정주여건 개선과 경제활력제고를 목표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체결하여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다양한 정책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농촌협약위원회는 현재까지 진행된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에 대해 설명을 듣고 여러 가지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이달중 농촌협약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서류 심사와 평가를 통해 내달 대상지를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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