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익산서 주말 5명 확진... 외국인 노동자 행정명령 발동

기사입력 : 2021년05월17일 10:07

최종수정 : 2021년05월17일 10:07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주말사이 코로나19 확진자 5명(익산 406~410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익산 406번 확진자는 10대로 동거가족 익산 381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13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14일 오전 10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14일 오후 4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사진=뉴스핌] 2021.05.17 gkje725@newspim.com

익산 407번 확진자(무증상)는 30대로 완주산업체 집단감염 관련 완주 117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14일 오전 11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한 결과 오후 8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408번 확진자는 익산 384번 확진자와 접촉을 확인하고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14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14일 오전 11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후 8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409번 확진자(무증상)는 50대로 지난 14일 오전 11시 서울소재 병원 입원환자 면회를 위하나 보호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15일 오전 10시 양성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에 있다.

익산 410번 확진자(무증상)는 60대로 전남 화순 68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15일 오전 9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진행한 결과 오후 8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최근 도내 일부 농·축업 및 건설 현장, 산업단지에서 근로하고 있는 내․외국인 노동자의 확진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 중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된 사례도 있어 급속한 전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사업주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력만을 고용하게 함으로써 좀 더 효과적으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자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대상자는 제조업, 건설업, 농업, 어업, 축산업의 사업장에서 내․외국인 일용근로자를 고용해 사업을 운영하는 자 및 인력을 공급하는 인력사무소 사업주로, 내·외국인 일용근로자에 대해 고용 전 3일 이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인력을 고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kje7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FBI "트럼프 총격 암살 시도는 단독 범행"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향한 총격 암살 시도가 단독 범행이라고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밝혔다. 14일(현지 시각)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FBI는 전날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집회에서 총격을 가한 범인이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현재 그의 배경을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FBI 피츠버그 지부의 특별 수사관 케빈 로젝은 현재 FBI가 범인 휴대전화를 분석하기 위해 연구소로 보냈다고 말했다. 또 범인 관련 조사가 아직 초기 단계로 그의 이념은 확인하지 못했으며,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것에 우선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FBI는 범인이 트럼프 후보에게 접근하기 직전 어떤 행동을 했는지 아직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며, 범인 가족이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총격을 가한 범인은 20세 공화당원 토머스 매튜 크룩스로, 부친이 합법으로 구입한 AR 소총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룩스는 현장서 사살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알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해 출혈이 있었지만 현재는 안전한 상태다. 이번 사건으로 현장에 있던 청중 1명은 사망했으며 2명은 중태에 빠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범 토머스 매튜 크룩스의 고등학교 졸업 사진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15 kwonjiun@newspim.com kwonjiun@newspim.com 2024-07-15 05:49
사진
'문자 논란'에도 '어대한' 기류…국힘 지지층 63.4% 한동훈 지지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 여론조사 결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8.2%로 1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지으면 63.4%까지 오르는 등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한 전 위원장은 38.2%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2.4%포인트(p) 오른 수치다. 원희룡 전 장관은 10.1%→11.7%로 2위에 올랐다. 뒤이어 나경원 의원(11.0%→8.9%), 윤상현 의원(6.7%→7.2%) 순이다. 없음은 24.9%→28.7%, 잘모름은 3.3%→5.5%다. 연령대별로 보면 한 전 위원장이 만18세~29세(34.7%), 30대(28.3%), 40대(37.6%), 50대(32.7%), 60대(47.7%), 70대 이상(48.8%) 등 전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34.9%), 경기/인천(40.3%), 대전/충청/세종(38.9%), 강원/제주(39.7%), 부산/울산/경남(39.9%), 대구/경북(45.8%), 광주/전남/전북(26.0%) 등 모든 지역에서 한 전 위원장이 우세하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범위를 좁히면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63.4%까지 올랐다. 뒤이어 원 전 장관 15.5%, 나 의원 10.7%, 윤 의원 2.2%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한 전 위원장에게 보낸 사과 문자에 대해 한 전 위원장이 문자를 '읽씹(읽고 씹음)'했다는 논란이 일자 원 전 장관과 나 의원 등이 일제히 이 문제를 계기로 총공세에 나섰다"며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소폭 상승해 '어대한'지형이 계속 이어져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4-07-11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