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특별배당 등 손익개선에 전년대비 373% 증가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 881억원으로 전년 동기(2299억원) 대비 373.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 특별배당 및 변액보증준비금 관련 손익 개선으로 이차익이 증가한 결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16년 1분기 이후 최대다. 삼성전자 특별배당을 제외한 순이익은 440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1.6%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5.14 tack@newspim.com |
장래 이익 흐름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1분기 3840억원으로 전년 동기(3210억원) 대비 19.6% 증가했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6921억원) 대비 2.2% 줄어든 677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건강상품을 중심으로 시장지배력을 확대하며 이뤄 낸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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