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2021.05.13. lkh@newspim.com |
이번 평가는 식품행정통합시스템에 입력된 자료 등을 적극 활용해 지자체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평가점수가 높은 기관 순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수, 위해 식품 회수실적 및 특별 관리 대상 식품 수거 달성률 등 식품안전 관리 업무에 관한 전반적인 항목이 평가대상으로 포함됐다.
의정부시는 식품안전과 위생점검 담당 공무원의 직무교육을 통해 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식품안전사업 홍보,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및 사후관리를 합동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올해도 보다 넓은 분야의 식품안전사업과 식품위생업소의 지도·점검 할 것"이라며 "즉각적인 민원 처리로 민원 지연 건수를 줄여 시민이 만족하는 식품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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