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코로나 시대 교육업계, '에듀테크 확장'에 사활… 오너2세 성적표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교원 선두자리 공고히... 웅진씽크빅-대교, 실적 엇갈렸다
올해 '2세 경영' 성과 판가름 짓는다... 강호준 경영 시험대 전망
스타트업 인수 및 IT 신사업 추진도 '활발'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교원, 웅진씽크빅, 대교 등 국내 교육업체 '오너 2세'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새로운 승부처로 부상하고 있는 에듀테크(교육+기술) 시장 선점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교원은 교육부문에서 선두자리를 지켰지만 웅진씽크빅과 대교의 실적이 눈에 띄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선 자사 경쟁력 개발에 총력을 가하고 있는 이들이 올해에는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일지 관심이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1.05.14 shj1004@newspim.com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1.05.13 shj1004@newspim.com

교원 선두자리 공고히... 웅진씽크빅-대교, 실적 엇갈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교원의 지난해 교육부문 매출은 1조714억원으로 전년보다 1%가량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6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7.1%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웅진씽크빅의 경우 지난해 매출은 6461억원, 영업이익은 148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0.9%, 31.6%씩 감소했다. 대교의 경우 같은 기간 매출은 6270억550만원으로 전년보다 17.7% 감소했다. 영업익은 286억4170만원으로 적자전환 했다.

업계에선 이 같은 실적 희비는 최근 교육업계가 '2세 경영'을 중심으로 강화한 에듀테크 사업 성과라고 풀이하고 있다.

에듀테크(Edu-Tech)는 교육에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교육 방식이다. 말 그대로 교육(Education)에 기술(Technology)을 접목한 새로운 교육 방식이다. 넓은 의미에서 인터넷 네트워크를 활용한 모든 교육 기업이지만, 좁게는 학습 향상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코로나19는 교육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에듀테크는 단순히 오프라인 수업 공간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임은 물론, 온·오프라인에서의 쌍방향 소통을 지향한다. 여기에 각종 IT 기술을 활용해 학습 효율을 끌어올리는 다양한 방법들을 개발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교육 2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며 에듀테크 사업 강화에 나선 것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글로벌 에듀테크 업체들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는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규모가 2027년 2852억3000만달러(약 315조74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왼쪽부터)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상무), 윤새봄 웅진그룹 사업운영총괄(전무), 강호준 대교 대표이사 [사진=각 사] 2021.05.13 shj1004@newspim.com

◆ 올해 '2세 경영' 성과 판가름 짓는다... 강호준 경영 시험대 전망

올해부터는 '2세 경영' 성과가 본격적으로 판가름 날 거란 예상이 우세하다. 코로나19 여파에 지난해 실적이 잠시 주춤했지만 올해부터는 에듀테크 투자한 결과들이 본격적인 성과를 낼 것이란 관측이다.

대표적으로 윤새봄 웅진씽크빅 대표가 이끄는 '놀이의발견', 교원그룹 창업주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의 아들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의 'AI 튜터'(가칭) 등이 있다.

실제 이러한 IT기술이 접목된 교육 서비스의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는 이미 교육 업체들의 에듀테크 관련 콘텐츠 활용 회원 수 증가 추세로 이어지고 있다.

윤새봄 웅진씽크빅 대표가 이끄는 '놀이의발견'은 지난달 기준 누적회원수는 84만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론칭한 첫해와 지난해 말 기준 각각 34만명, 69만명을 기록하면서 높은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또 웅진씽크빅은 2019년 11월 스마트올 초등을 출시후 2020년 10월 스마트올 키즈, 2020년 12월 스마트올 중등을 차례로 출시하며 각 연령별에 맞춘 회원군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연간 스마트올 회원수는 1만9000명에서 올해 처 기준 회원수는 약 10만명으로 증가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여가시장 침체기에 있는 점을 감안해 언택트 랜선 콘텐츠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원그룹 창업주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의 아들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은 에듀테크 부문에 330억원을 투자한다. 교원은 올해 안에 개인 맞춤형 학습 진단·관리 솔루션인 'AI 튜터'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에듀테크 상품 출시를 통해 회원수를 늘려가겠다는 계획이다. 에듀테크 관련 특허 출원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의 장남인 강호준 대표는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경영권을 잡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강 대표는 검색포털 서비스 업체 줌인터넷 대표 출신인 김우승 사내이사힘와 힘을 모아 디지털 전환 등으로 실적 개선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아이가 교원 스마트구몬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 아이가 스마트펜을 활용해서 종이에 작성하면 곧바로 태블릿으로 옮겨져서 문제풀이 및 빅데이터 분석을 받아볼 수 있다. [사진=교원] 2020.12.30 jellyfish@newspim.com

◆ 스타트업 인수 및 IT 신사업 추진도 '활발'

에듀테크 스타트업을 인수하거나 IT 기반 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대교는 AI 수학플랫폼 '노리'를 인수했으며, AI 학습 서비스 써밋 수학을 개발해 출시했다.

웅진은 '키드앱티브'를 인수했으며, 학습자 행동패턴을 분석해주는 서비스 '북클럽 AI 학습코칭', 'AI 수학', 'AI 독서케어' 등을 개발했다.

교원은 2019년부터 교원에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21개의 스타트업이 교원의 액셀러레이팅을 받았다. 대표적인 회사는 에듀테크(교육+기술) 스타트업 '엔비저블'이다.

대교는 AI를 활용한 스마트 학습 브랜드 '대교 써밋'에 주력하고 있다. 국어, 수학, 영어 등 과목별로 총 10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20만명 수준으로 추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교육에 IT 기술을 접목하면 시간과 공간에 크게 속박되지 않고 교육의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교육의 개인화가 가능해졌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히는 가운데, 시장 선점을 하게 된다면 실적 개선 등을 이끌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