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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얼굴 바꾼 K3, 아반떼와 준중형차 르네상스 이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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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안전 사양 강화로 판매량 상승 기대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기아가 3년 만에 상품성을 개선한 '더뉴 K3'를 출시하면서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와 함께 준중형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아반떼가 풀체인지 모델 출시로 8만대 넘게 팔리며 화려하게 부활한 데 이어 K3 역시 편의 및 안전사양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만큼 사실상 두 차종뿐인 국산 준중형 세단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사진=현대자동차]

12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4월까지 아반떼는 2만7000대, K3는 7000대를 기록했다. 다만 K3의 4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36% 상승하면서 신차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반떼 판매량은 2019년까지 감소하다가 지난해 증가하기 시작했다. 2015년 기준 10만대가 넘었던 판매량은 2016년 9만3000대, 2017년 8만3000대, 2018년 7만5000대, 2019년에는 6만2000여대까지 떨어졌다. 생애 첫 차로 활용성이 높은 소형SUV가 아반떼의 수요를 잠식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반전은 지난해 아반떼가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하면서 시작됐다. 아반떼는 8만7000여대의 판매량을 올리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적에 힘입어 지난해 아반떼와 K3의 판매량은 11만5900대로 전년도의 11만5600대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2018년 14만대에서 2019년 11만5900대로 15% 가량 줄어든 것과 비교할 때 감소세가 멈추고 반전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한 것이다.

여기에 기아도 더뉴 K3를 출시하면서 반격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더뉴 K3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기아는 K3에 형제 차종인 아반떼의 장점인 유려한 디자인과 편의사양, 안전시스템을 적용해 본격 경쟁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더뉴 K3의 편의사양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유지 보조(LFA)를 비롯해 안전한 주행과 주차를 돕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사이클리스트)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안전 하차 경고(SEW)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외에도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오토홀드) ▲원격시동 스마트키 ▲후석 승객 알림(ROA) 등을 탑재했으며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내 차 위치 공유 서비스 ▲후석 취침 모드 ▲차량 내 간편 결제(기아페이) 등을 새로 추가해 해 최적의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또 경쟁 차급인 소형SUV 판매량이 지난해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축소로 부진하고 올해에도 코로나19 보복 소비 심리로 준중형 세단 및 준중형 SUV에 소비가 몰리면서 새로 출시된 K3의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도 올라가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고 K3가 엔트리 모델이라는 데서 기대감이 있다"며 "디자인적 측면에서 개선되고 4도어 외에 5도어 모델도 있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더뉴 K3 [사진=기아]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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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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