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사주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조생양파 12t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주기 운동에는 무안군 산하 공무원을 포함해 목포대학교 등 유관기관 10곳이 참여해 10kg(8000원) 1050망, 5kg(5000원) 361망 등 총 12.3t, 1200여만원의 양파를 구입했다.
무안군이 양파사주기운동을 전개해 12t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무안군] 2021.05.11 kks1212@newspim.com |
한국인삼공사도 무안자색양파 42t의 양파구매계약도 체결해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를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산 군수는 "지속적인 무안양파 홍보와 판촉 활동에 직접 발 벗고 나서겠다"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촉진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함께 공직자들이 이 어려운 시기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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