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 SOC 복합화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원주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 건축 실시설계 공모에서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원주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 건축 실시설계 공모에서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용미, 서울시 서초구)의 공원과 마당을 품다.[사진=원주시]2021.05.10 grsoon815@newspim.com |
시는 최근 36개 응모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최종 제출된 11개 업체 중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용미, 서울시 서초구)의 '공원과 마당을 품다'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는 설계비 6억 6000만원 포함 총 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연면적 360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수영장(25m*5레인), 다목적체육관,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2년 4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복합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생활체육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육아 플랫폼 제공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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