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시설 설치·개보수 비용 개소당 최고 750만원 지원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쾌적한 화장실 환경 제공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내달 9일까지 민간화장실 개선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방화장실로 지정·운영 중인 민간화장실이 대상이다. 공사비의 25%는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개소당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7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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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사진=광주시] 2020.03.13 yb2580@newspim.com |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CCTV, 비상벨, 안심거울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거나 파손된 대·소변기, 세면기, 타일 등 시설물 개보수 공사를 추진하고 관련 서류를 첨부해 보조금을 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하고 시설 규모가 크며 개방화장실 지정 조건(3년 이상)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곳으로써 민간 개방화장실 지원사업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개방화장실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