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6일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우리쌀 소비촉진과 농촌여성 전문능력 개발교육의 일환으로 국가기술자격증 떡 제조기능사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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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떡 제조기능사 양성교육을 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1.05.06 yun0114@newspim.com |
떡 제조기능사 취득교육은 참새방앗간 정민수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다음달 8일까지 2개월간 필기·이론교육 2회 8시간, 실기·실습교육 8회 32시간 등 모두 10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쌀 제조기능사 자격증 양성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수강생은 발열체크,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수강생 간 2m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수업이 진행됐다.
군은 군민요리교육을 운영해 한식조리기능사, 사계절 푸른산채류 메뉴개발 교육 등 6과정 55회, 총 410명의 전문 요리자격증 취득자와 지역특화 요리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기술습득과 자격증 취득으로 쌀과 지역농산물을 연계한 특색 있는 퓨전 떡제품이 개발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