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적기 영농추진을 위해 5~6월 두 달간 봄철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가 양파수확을 지원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4.22 news2349@newspim.com |
도와 시·군, 농협에서는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하고 농촌일손돕기 희망자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적재적소 중개하며, 일손돕기가 필요한 농가는 추진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지난 4월에 대학생 봉사단 위더스와 협약을 맺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과 농가에 인력 공급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위더스는 진주지역 4개 대한인 경상국립대, 연암공대, 진주보건대 및 한국국제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연합봉사단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외국인력 감소 등으로 적기 영농에 일손이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기업체·회사, 군부대, 유관기관․자원봉사단체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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