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산자부 주관 '활성탄 섬유 기술지원·산업화 촉진 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하고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ECO융합섬유연구원이 주관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3년간 총 143억원을 들여 활성탄 섬유 생산과 시험분석 등 관련 장비 32종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익산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1.05.04 gkje725@newspim.com |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활성탄 섬유의 소재부터 사업화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최신 공정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지원과 전주기적 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역 내 섬유 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천연섬유를 기반으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섬유 기업 활성화 뿐 만 아니라 방화복, 소방복 등 안전보호복과 필터 소재 분야에도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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