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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 ②윤창현 "유동성 빨아들이는 정책 조심해야...가상화폐 곡소리 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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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경제에 관해 어떻게 이렇게 완벽하게 나쁠 수 있나"
"성장률 반등, 정부 정책 아닌 설비투자 덕분...회복은 아직"
"금리 올렸다간 일본 따라가...많은 국민 신용불량자 될 것"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지금 유동성을 거둬들이면 가상화폐 뿐만 아니라 전 분야가 다 줄어든다. 금리 정책 내지 유동성을 빨아들이는 정책은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 무차별적으로 감수하니까 곡소리 나는 분야가 생길 수 있다. 지금이야말로 정부가 능력을 많이 보여줘야할 때다."

자타공인 '경제통'으로 불리는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같은 저금리 기조가 계속 유지되면 시장 유동성을 감안할 때 자산인플레, 자산 버블이 굉장히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국금융연구원장 출신인 윤 의원은 금리 인상에 대해선 "금리를 올렸다가 부동산이 뻥 소리 나게 내려가면 그 다음은 전부 저신용자가 된다. 옛날말로 신용불량자"라며 "그럼 일본과 똑같아진다. 일본도 완화 정책으로 가다가 부동산이 너무 오르니 금리를 갑자기 올렸다. 그러고 나서 뻥 소리 나며 버블이 터지니 많은 국민이 신용불량자가 되며 잃어버린 20년이 시작된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그러면서 "부채를 부담할 분들의 입장을 항상 고려해서 경기가 충분히 활성화될 때까지 조금 참아야 한다"며 "시차를 좀 줄여서 실물분야 전반에 인플레가 너무 심해지는 것 같다고 싶을 때 조금 조작이 돼 들어가야지, 이럴 때 너무 선제적으로 움직이면 안 된다. 지금 감당할 능력이 아주 취약하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2021.04.28 leehs@newspim.com

◆ "성장률 반등, 정부 정책 아닌 설비 투자 덕분...회복 국면은 아직"

윤 의원은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6%를 기록하며 반등한 것에 대해 "정부가 정책을 잘해서가 아니라 설비 투자 덕분"이라며 "본격적인 회복 국면으로 가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단언했다.

그는 "코로나가 종식될 기미가 보이니 기업들이 미리 설비 투자를 확 증가해 성장률이 1.6% 정도로 나온 것"이라며 "개인 소비 등으로 반등한 게 아니다. 그간 너무 위축됐다가 기업들이 앞을 내다본다고 투자해 반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그러면서 "경제성장률이 최소 40개월은 내려온 것 같다"며 "1996년 약 3년 반 정도 하락을 기록한 외환위기 때보다 더 많이 내려온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문재인 정부는 집권을 2017년 5월에 했는데 2017년 9월이 정점이이었다"며 "그런데 그 때가 피크인지도 모른다. 정확히 깨닫지 못하고 있던 거다. 그 때 경기부양책이나 유인책을 썼어야 하는데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썼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소득주도성장은 임금부터 올리라는 것"이라며 "경제가 내려오며 장사가 안 되기 시작하는데, 정부는 월급을 올리라고 하니까 문제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 4년 동안 경제성장률이 계속 내려온다"고 분석했다.

윤 의원은 그러면서 "빚을 감당해야 할 실물경제 주체들이 얼마나 힘들어졌나. 성장률은 40개월 내내 계속 하락하고 빚 갚을 능력은 자꾸 떨어지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경제에 관한 한 어떻게 이렇게 완벽하게 나쁠 수 있을까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2021.04.28 leehs@newspim.com

◆ "文 정부, 가장 잘 할 수 있던 노동계 설득 실패...실력 부족에 운도 없어"

윤 의원은 정부의 가장 큰 경제정책 실책으로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꼽았다. 또 정권 창출의 지지세력 중 한 축인 노동계를 제대로 설득하지 못하는 등 관계 설정이 많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규제 완화부터 하고 나서 상황을 보고 그 때 소득주도성장 같은 정책을 썼어야 하는데, 그냥 들어오자마자 '임금 올려부터' 시작했다"며 "투자 유인도 없고 기업들은 힘들어지고 주52시간제 시행 등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만 좋은 정책이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이 정부가 제일 잘 할 수 있던 건 노동계 설득이다. 우리보다 노동계와 가깝지 않느냐"고 반문한 뒤, "그럴 때 '경제활성화 정책 중이니 조금만 우리 입장을 생각해서 양보해달라'고 했어야 한다. 노동계와 가까운 관계를 거꾸로 잘 활용해 노동 관련 여러 제도를 완화하고 조금이라도 자본과 노동이 연결되게 했어야 했는데 오히려 '촛불청구서'라고 더 경직적인 모습으로 나왔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치 분야에서는 적폐 청산을 하더라도 경제 분야에서 새로운 것들을 보여줬어야 했다"며 "진보 정권이라도 기업과 근로자 사이를 가깝게 해서 투자를 활성화 시키는 규제 완화를 보여줬으면 아마 이번 4·7 재보궐선거 같은 결과는 없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 의원은 "여러 면에서 뭐가 안 맞다"며 "실물경제가 힘들면 집값이 유지돼야 하는데 집값만 유독 올라갔다. 그래서 여러 면에서 참 가슴이 아프다. 운전을 이렇게 못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실책이 누적됐다. 실력 부족에 운도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을 억제하는 법안이 너무 많이 통과돼 후유증이 아직 있을 수 있다"며 "정부가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언급, 경제정책의 전환을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2021.04.28 leehs@newspim.com

◆ "국가부채, 자영업 부채가 가장 큰 걸림돌...마스크 벗을 때쯤 판가름 날 것"

2020년 회계연도 한국 국가부채는 국내총생산(GDP) 1924조 원을 넘어선 약 1985조원을 기록했다. 사상 처음으로 20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전년 대비 241조원이나 급증한 수치다.

윤 의원은 국가부채에 대해 가계부채보다 자영업 부채가 심각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국가 부채를 바라볼 땐 자영업 부채가 가장 큰 걸림돌이자 한계"라고 했다.

지난해 말 가계부채는 1726조 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9% 늘었다.

윤 의원은 "가계부채는 그동안 잘 사는 쪽에 부채가 많았다. 어쩔 수 없지만 어떤 면에서는 괜찮은 것"이라며 "문제는 자영업"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자영업은 망한 데도 많고 버티는 데도 있지만, 빚이 제대로 분포돼 있느냐 평가하기도 힘들다"며 "아직 버티는 분들이 빚을 연장하겠느냐 등의 애매한 부분이 많다. 장사가 안 될 수록 돈을 자꾸 끌어오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그러니까 가계부채와 다르다"며 "가계는 능력 있는 사람이 빚을 더 끌어와 집도 사고 하지만 그럴 감당 능력이 있는 거다. 능력에 비례해 부채가 분포되는데 자영업은 거꾸로인 가능성이 많다"고 분석했다.

윤 의원은 그러면서 "능력이 안 되는 사람이 자꾸 부채를 끌어와 버티다가 망하면 그 부채는 그대로 자기 부담이 된다"며 "그런 부분을 진단해야 하는데 이를 진단할 수 있는 통계나 상황이 연기되고 있다. 통계는 아직 완벽하지 않다. 부채가 어느 정도 나빠졌고 갚을 능력이 있는지는 마스크를 벗을 때쯤 판가름 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자영업자 가구는 작년 말 20만 7000가구로, 부채는 79조 1000억원으로 추산됐다.

윤 의원은 "부채 문제 해법에서도 제일 좋은 건 역시 규제 완화"라며 "투자활성화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시키면 주어진 수준의 부채도 감당할 능력이 높아진다. 지금 첫번째 과제는 부채 부담 능력을 올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부채 규모가 커도 부담 능력이 좋아지면 당장 회수는 안 한다"며 "부채 문제는 부채 그대로 볼 게 아니라 경제 전반에 대한 부담 능력의 재고, 실물경제 활성화와 연결시켜 포괄적으로 봐야 해답이 보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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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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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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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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