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양군의회가 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8일간의 일정의 제267회 영양군의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 영양군의회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경북 영양군의회 장영호 의장이 3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8일간의 일정의 제267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사진=영양군의회] 2021.05.03 nulcheon@newspim.com |
회기 이튿날인 4일부터 5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이번 군의회에 상정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대비 275억원 증가한 3416억원 규모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현안사업과 국․도비 변경분 등을 위주로 편성됐다.
장영호 의장은 "코로나19로 추경 심사가 최소한으로 진행되지만 투자성 사업에 대해서는 열악한 군의 재정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며 사업의 타당성에 중점을 두고 심의해줄 것"을 예결위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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