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김우현·현정엽·김동민, KPGA 1R 공동선두... 박찬호는 12오버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 1라운드

[군산=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군산CC오픈 첫날 현정엽, 김동민, 김우현 등 총3명이 공동선두에 올랐다.

현정엽(38)은 29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6언더파를 기록, 김동민(23), 김우현(30·바이네르)과 함께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군산CC 오픈 첫날 공동선두를 한 김우현. [사진= KPGA]
공동선두에 오른 현정엽. [사진= KPGA]
김동민도 첫날 선두를 차지했다. [사진= KPGA]
2타차 공동4위를 한 마관우. [사진= KPGA]

특히, 2012년 데뷔한 김우현은 호남지역에서만 3승을 써내 KPGA 통산3승을 기록중이다. 2009년 데뷔한 현정엽의 지금까지 최고성적은 2위, 지난해 데뷔한 김동민은 공동4위다.

프로미 오픈' 때는 나름 긴장했는데 두 번째 대회라 그런지 긴장감 없이 편하게 경기에 임했다. 그린이 부드러워 플레이하기가 좋았다. 생각보다 바람이 강하게 불지도 않았다.

김우현은 "이번 대회는 내 플레이를 차근차근 정리하는 것이 목표다. 개막전 때 부족한 점을 정리해 이 부분을 가다듬었더니 오늘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현정엽은 "일단 목표는 톱10 진입이다. 첫 승을 하고 싶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민은 "바람이 강했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그 효과를 본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설명했다.

뒤를 이어 마관우는 4타를 줄여 박상현과 함께 선두와 2타차 4언더파 67타로 공동4위로 첫날을 마쳤다.
2011년 KPGA QT에서 수석합격, 2012년 데뷔한 마관우는 2014년 마수길에서 마관우로 개명했다. 2019년 제대후 지난해 복귀한 마관우는 10개 대회에 출전해 3개 대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컷탈락했다. 지난 시즌 최고성적은 최경주인비테이셔널에서의 공동23위다.

첫날을 마친 마관우(31)는 "KPGA에서 오래 활동했지만 1승이 없다. 꼭 우승을 하고 싶다. 군산CC는 예전부터 많이 연습했던 코스이고 오크밸리CC보다 넓은 코스라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개막전보다 더욱 티샷과 퍼트에서의 정확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공동6위(3언더파)엔 문경준과 함께 서형석, 이대한, 이동민, 최이삭, 김유빈, 김연섭 등 총 7명이 포진했다.

문도엽은 스무살 루키 이세진, 이창우, 허인회 등과 함께 공동13위(2언더파)를 했다.

이 대회엔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48)가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

이에 대해 마관우는 "박찬호 선수가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하게 됨에 따라 남자 프로골프의 흥행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는 많은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남자 프로 선수들의 입장에서 매우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버디 1개와 더불어 보기 8개, 트리플보기 1개로 12오버파 83타를 기록, 출전선수 156명중 152위를 했다. 김형성(41), 박재범(39)과 같은 조를 이룬 박찬호는 319.3야드의 비거리를 내는 등 호쾌한 장타를 날렸다. 마지막 18번홀 7m 거리에서 유일한 버디 1개를 건진 그는 퍼트 수는 41개를 기록했다.

MLB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박찬호는 "안타도 많이 맞고 포볼도 맞이 허용했다. 5회 2사에서 강판 당한 심정이다. 마지막홀에서 버디 하나를 했다. 지고 있다가 강판이 됐는데 타자들이 잘 쳐서 역전해 승리한 기분이 든다. 한국 골프의 흥행에 도움이 된다면 더 나올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골프백은 지인인 이채선씨가 멨다.

2타차 공동4위를 한 마관우. [사진= KPGA]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