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전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KDLC) 광주권역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KDLC는 이날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총회를 열고 김삼호 광산구청장을 광주권역 상임운영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와 겨루면서 '자치분권이 면역력'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면서 자치분권의 효용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 지역 총회 [사진=광주 광산구] 2021.04.28 kh10890@newspim.com |
김삼호 청장은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 설립 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거버넌스 모델 구축에 힘써왔다.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기에 빠지자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관 협력 거버넌스인 '광산경제백신회의'를 구성해 1% 희망대출 등 경제 백신 처방을 선보였다. 마을활동지원가 운영, 마을 플랫폼, 사회적 경제 지원 등 '공동체와 마을을 잇는 광산구'의 기반도 탄탄히 다졌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