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업체 검사서 '미결정' 16명 재검사서 전원 '음성'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져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사진=안동시] 2021.04.27 lm8008@newspim.com |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들은 모두 여성으로 안동 245번, 246번은 기존 232번 접촉, 안동 247번은 기존 240번 접촉, 안동 248번, 250번은 기존 241번 접촉이다. 또 안동 249번은 10대로 기존 244번의 가족이며 안동 251번은 병원 유료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
안동지역에서는 일주일간 확진자 25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이날까지 모두 251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27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00명에 대한 민간업체의 전수검사 과정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은 16명 모두 다행히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
안동시는 코로나19의 감염고리를 끊기 위해 5월2일까지를 '안동시민 자택 대피 기간'으로 정해 사적 접촉을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실습을 위한 진단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온 지역 소재 A 대학교는 감염 위험을 줄이고 개인 간의 전파를 막기 위해 오는 5월 4일까지 2021학년도 1학기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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