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노바백스 CEO 방한…정부 "코로나 백신 안정적인 확보 기반 마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바이오사이언스 원액 생산 기술이전 계약 연장 추진
백신 생산시 필요한 원부자재 확보 협력…신속한 허가절차 추진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정부는 노바백스와 백신 1000만명분(2000만회분)을 오는 3분기까지 공급받기로 했다. 아스트라제네카(AZ)와 얀센 백신이 접종 후 부작용으로 혈전증이 나타나는 데다, 모더나 백신의 공급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백신 수급에 숨통의 틔일 것이란 기대다. 

27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양 측은 이날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조기 도입할 방안을 검토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권덕철 범정부 백신도입 TF 팀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노바백스 CEO 면담 결과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1.04.27 yooksa@newspim.com

◆ 3분기까지 1000만명분 공급…"기술이전 계약 연장 추진"

이날 어크 CEO는 보건복지부 장관 등 정부 관계 부처 장관들과의 회의와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 등 2차례에 걸쳐 백신 공급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논의에 따라 노바백스 백신 1000만명분(2000만회분)이 오는 3분기까지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노바백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백신 물량은 총 2000만명분(4000만회분)이다. 나머지 1000만명분(2000만회분)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물량이 안정적으로 조기도입 될 수 있도록 정부와 노바백스는 ▲기술이전 생산방식 계약 연장 ▲원부자재 수급에 대한 협력 강화 ▲국내 허가 절차 신속 진행 등에 대해 합의했다.

노바백스 백신은 기술이전 방식으로 국내 생산·공급된다. 국내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 백신을 정부에 판매하는 방식이라, 해외기업이 판매하는 기존 위탁생산과는 다르다.

당초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는 백신 원액 생산을 올해 말까지, 완제 충전을 내년까지 기술이전하는 방식으로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백신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원액 생산에 대해 기술이전 계약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 계약 연장이 국내 백신 원천 기술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신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수급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국내 공급할 예정이었던 노바백스 백신 생산에 대해 원부자재 확보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어크 CEO는 정부 관계자들과 글로벌 공급분 생산을 위한 원부자재를 국내 공급분 생산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

국내 당국은 허가 절차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노바백스는 현재 영국에서 임상 3상을 마치고 영국과 유럽의약품청(EMA) 등에서 허가 절차를 우선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도 해당 국가와 병행해 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신속한 허가를 위해 노바백스는 허가에 필요한 자료를 한국에 제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바백스 백신심사반'을 운영해 백신 안전성과 효과에 대해 신속히 검토하기로 했다.

권덕철 범정부 백신도입 TF 팀장은 "11월 집단면역 달성에 충분한 물량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며 "정부가 확보한 백신을 통해 신속한 집단면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민들은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 노바백스 백신, 자궁경부암·B형간염과 같은 '항원합성 백신'..어떤 백신?

노바백스 백신은 합성항원 방식이다. 합성항원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 일부를 면역증강제와 섞어 유전자 재조합기술로 합성해 만들어진다.

인체에 투여했을 때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기전으로 작용하는데 이는 자궁경부암, B형간염 등 이미 여러 백신에서 활용되고 있는 전통적인 제조 방식이다. 이 때문에 안전성은 보장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관과 유통이 쉽고 상대적으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모더나, 화이자 등 초저온 유통(콜드체인)이 필요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과 달리 일반 냉장고 수준인 2~8℃로 보관하면 된다. 유효기간은 6개월 정도다. 원액의 유통기한은 1~2년이다.

회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 효과도 우수하다. 임상 3상 결과 예방효과는 96.4%였다. 영국발 변이는 86%, 남아공발 변이는 55.4% 예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아직까지 해외에서도 허가 승인을 받은 사례가 없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사진
북한 노동당 9차 대회 임박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노동당 제9차 대회에 참석할 대표자들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우리 당과 국가 역사에서 중대한 정치적 사변으로 되는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열릴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당 대회의 준비사업이 마무리되고 성스러운 새 행정의 전위에서 활약할 전당의 대표자들이 대회장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2월 하순 노동당 9차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17 yjlee@newspim.com 통신은 "당 제9차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과 방청자들이 1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면서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희용 동지, 김덕훈 동지, 최동명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대회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당 9차 대회를 2월 하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각 지역 대표들이 평양에 도착함에 따라 이르면 설 명절(북한은 당일 하루만 휴일)을 지난 이번 주말 당 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5년마다 열리는 노동당 대회는 2021년 8차 대회 이후 정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5년 동안의 대내외 노선을 결정하게 된다. yjlee@newspim.com 2026-02-17 07: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