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80대 남성이 접종 8일만에 숨져 방역당국이 접종 인과성을 조사하고 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80대 남성 A씨가 지난 19일 경주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후 8일째인 지난 26일 사망해 인과성 여부 등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48시간 경과 후 눈 주위 가려움, 부종 등의 증상으로 입원 치료 후 퇴원했으나 26일 오전 6시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유가족의 요청으로 상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접종[사진=뉴스핌DB] 2021.04.27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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