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킹·체크카드 등 뱅킹서비스 편의성 개선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NH저축은행(대표 최광수)은 26일 모바일 금융플랫폼 'NH FIC 뱅크(Bank)'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NH FIC Bank'는 기존 NH저축은행 스마트뱅킹 모바일 APP의 디지털뱅킹 기능을 강화하고, 신규 브랜드를 붙여 디지털 저축은행으로의 혁신과 변화를 추구한다.
비대면 계좌개설, 연락처 이체, 증명서 발급은 물론, 기존 PIN, 패턴, 지문 외에 아이폰 이용자는 얼굴인식만으로 로그인이 가능한 페이스 인증이 가능하고, 통신사 Pass 앱 인증 및 비소지 모바일OTP 등 디지털 인증 서비스를 강화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4.26 tack@newspim.com |
또한 단기간 내 다수의 비대면 정기예금을 가입할 수 있도록 20일 이내 계좌개설 제한을 받지 않는 '정기예금 가입 전용 보통예금 계좌'로도 예금 가입이 가능하다.
오픈뱅킹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타금융사 앱에서 NH저축은행 계좌를 등록 조회할 수 있음은 물론, 'NH FIC Bank'에서 은행, 증권사 등 타 금융사의 계좌를 등록해 조회, 이체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오픈뱅킹은 저축은행중앙회와 시범운영 및 안정화를 완료하고 5월초에 대고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NH저축은행 최광수 대표이사는 "오픈뱅킹, 계좌이동 등 최근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뱅킹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출시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모바일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서 진행하고 마이데이타, RPA 등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신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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