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4명이 나왔다. 이 가운데 9명은 연고지가 울산이어서 실제 부산지역 확진자는 15명이다.
부산시 코로나19 찾아가는 이동선별진료소[사진=부산시]2021.04.20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25일 오후 1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932명으로 늘어났다고 26일 밝혔다.
울산 울주군 사업장 종사자 9명이 부산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날 2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부산에서 확진된 해당 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직원 10명, 접촉자 1명 등 모두 11명이다.
이 가운데 부산 거주자는 2명이며 나머지 9명의 확진자는 부산에 연고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어 확진자 현황을 울산시에 이관했다.
동선이 공개된 부산진구 소재 대영탕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해당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4명, 이용자의 접촉자 2명이며,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역학조사를 확대해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398명, 퇴원 4412명, 사망 1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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