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인프라/서비스, 서버, 데이터 사이언스 등 15개 부문
자기소개 문항 폐지하며 지원절차 간소화
서류 결과는 일주일 내 확인 가능…최종 결과까지 한 달 안에 결정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NHN이 기술부문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간편결제 페이코(PAYCO)와 클라우드(NHN Cloud), 커머스 등 다양한 신규 주력사업을 확장하며 IT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NHN은 다음 달 3일부터 17일까지 보름간 기술부문 경력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2021 경력공채 [사진=NHN] 2021.04.26 iamkym@newspim.com |
모집부문은 총 15개 부문으로 ▲클라우드 플랫폼 인프라/서비스 ▲서버 ▲프론트엔드 ▲모바일 앱 ▲게임플랫폼 ▲게임서버 ▲데이터 사이언스 ▲클라우드 통합개발도구(IDE)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링 ▲시스템 엔지니어링 ▲보안 ▲플랫폼 기획 ▲기술지원 등이며 총 두 자릿수 인력을 모집한다.
전형 과정은 서류전형-1차 면접-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직무에 따라 기술과제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NHN, NHN PAYCO, NHN EDU, 기술 전문법인 NHN SOFT 등 총 4개 법인으로 구분된다.
NHN은 이번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 문항을 과감히 없앴다. 지원자들은 간단한 개인정보와 학력, 경력사항만 입력하면 5분 이내로 빠른 서류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서류접수 기간을 1-2차로 나눠 진행해 지원자들이 보다 편리한 일정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차 서류접수는 5/3~5/9(7일), 2차 서류접수는 5/10~5/17(8일)이며 기간에 맞춰 서류를 접수하면 일주일 내에 서류 결과를 전달한다. 전형을 모두 마친 최종 합격 결과는 한 달 안에 결정된다.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만 3년 이상의 경력직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업과 유관단체, 기관 근무 경험이 없는 석박사의 경우 연구개발 이력이 있으면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NHN 관계자는"이번 채용에서 우수 경력의 지원자들이 보다 쉽게 지원하고 빠르게 전형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개발자에 대한 존중을 기반으로 최적의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NHN에서 함께 도전하고 새로운 역량과 꿈을 키워갈 많은 분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퍼플타임, 시간단위 휴가제도, 수요오피스 등 근무제도의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NHN은 내년 초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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