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NHN, 기술부문 경력 공채..."두 자릿수 뽑는다"

기사입력 : 2021년04월26일 09:39

최종수정 : 2021년04월26일 09:39

클라우드 인프라/서비스, 서버, 데이터 사이언스 등 15개 부문
자기소개 문항 폐지하며 지원절차 간소화
서류 결과는 일주일 내 확인 가능…최종 결과까지 한 달 안에 결정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NHN이 기술부문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간편결제 페이코(PAYCO)와 클라우드(NHN Cloud), 커머스 등 다양한 신규 주력사업을 확장하며 IT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NHN은 다음 달 3일부터 17일까지 보름간 기술부문 경력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2021 경력공채 [사진=NHN] 2021.04.26 iamkym@newspim.com

모집부문은 총 15개 부문으로 ▲클라우드 플랫폼 인프라/서비스 ▲서버 ▲프론트엔드 ▲모바일 앱 ▲게임플랫폼 ▲게임서버 ▲데이터 사이언스 ▲클라우드 통합개발도구(IDE)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링 ▲시스템 엔지니어링 ▲보안 ▲플랫폼 기획 ▲기술지원 등이며 총 두 자릿수 인력을 모집한다. 

전형 과정은 서류전형-1차 면접-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직무에 따라 기술과제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NHN, NHN PAYCO, NHN EDU, 기술 전문법인 NHN SOFT 등 총 4개 법인으로 구분된다.

NHN은 이번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 문항을 과감히 없앴다. 지원자들은 간단한 개인정보와 학력, 경력사항만 입력하면 5분 이내로 빠른 서류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서류접수 기간을 1-2차로 나눠 진행해 지원자들이 보다 편리한 일정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차 서류접수는 5/3~5/9(7일), 2차 서류접수는 5/10~5/17(8일)이며 기간에 맞춰 서류를 접수하면 일주일 내에 서류 결과를 전달한다. 전형을 모두 마친 최종 합격 결과는 한 달 안에 결정된다.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만 3년 이상의 경력직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업과 유관단체, 기관 근무 경험이 없는 석박사의 경우 연구개발 이력이 있으면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NHN 관계자는"이번 채용에서 우수 경력의 지원자들이 보다 쉽게 지원하고 빠르게 전형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개발자에 대한 존중을 기반으로 최적의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NHN에서 함께 도전하고 새로운 역량과 꿈을 키워갈 많은 분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퍼플타임, 시간단위 휴가제도, 수요오피스 등 근무제도의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NHN은 내년 초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는 계획이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