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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북 '거리두기' 완화 시행 앞두고 5개 시·군서 32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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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16·안동8·구미4·포항2·경주2 명

[경산·안동·구미·포항·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중대본이 경북도의 지속적인 건의를 받아들여 오는 26일부터 경북도 내 인구 10만 이하 12개 군(郡) 지자체를 대상으로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해제' 등을 담은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적용키로 하면서 이에대한 실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권에서는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2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발생한 신규확진자 22명에 비해 무려 10명이 불어난 수치이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30명과 해외유입 감염 사례 2명 등 32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957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경북 구미시의 지역 소재 보육원 교직원 대상 전수 진단검사.[사진=구미시] 2021.04.24 nulcheon@newspim.com

◇ 경산 = 수일 째 신규확진자가 수그러들지 않고 두자릿수 이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경산시에서 밤새 16명의 신규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 발생추이가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과 가족.지인모임 등 소규모 집단감염 양상을 띠며 이어져 경산시와 보건당국이 방역을 강화하는 등 지역확산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경산 소재 A 교회 연관 교인 2명과 확진자의 직장 동료 1명 등 3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또 확진자의 지인 6명과 가족 1명 등 7명이 추가 확진되고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 3명이 추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 3명이 추가 확진돼 경산시의 누적 확진자는 1204명으로 불어났다.

◇ 안동 = 안동에서는 지난 20일 전국 규모 태권도대회를 앞두고 실시한 선제검사 과정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60대 여성 관련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밤새 신규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추가 확진자는 지난 21일 양성판정을 받은 '안동 227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23일 확진판정을 받은 '안동 231.232번확진자'의 접촉자 5명, 유증상 감염사례 1명 등이다.

안동시의 누적 확진자는 237명으로 늘어났다.

◇ 구미 = 구미에서는 보육교사 1명을 포함 신규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되고 지역 소재 보육원 교직원 대상 전수 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유증상 감염 사례 1명과 지난 22일 유럽 지역서 입국한 1명이 추가 확진돼 구미지역 누적 확진자는 500명으로 불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4.24 nulcheon@newspim.com

◇ 포항.경주 = 포항에서는 지난 22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565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같은 날 아시아 지역서 입국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포항시의 누적 확진자는 565명으로 늘어났다.

또 경주시에서는 지난 17일 확진판정을 받은 '경주 262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되고 유증상 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83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15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21.9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저날의 '주간 1일평균' 21.6명에 비해 0.3명이 늘어나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경북권의 24일 오전 0시 기준 자가격리 대상은 3224명으로 집계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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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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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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