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1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영월 콩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장류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위한 추진 방향 등 사업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는 자리로 사업추진단, 유관기관, 장류 생산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영월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착수보고회.[사진=영월군청] 2021.04.21 onemoregive@newspim.com |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 향토육성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장류 인프라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장류산업 고도화, 일자리 창출 등 영월군의 새로운 농가소득 산업을 구축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영월군은 2021~2024년까지 총 70억원을 연차별로 투자해 전통장 체험 및 관광 연계, 수도권 전략을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장류 가공센터 조성, 간편식 및 소스개발,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민관 협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체와의 소통,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며 "기본계획 수립시 지역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농촌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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