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군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 손목이 골절된 50대 선원을 구조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산해경은 전날 오후 3시 41분께 7.93t 급 어선에서 조업 중이던 선원 A(53) 씨가 양망기에 왼쪽 손목이 골절됐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군산해경이 조업중 왼속 팔목을 다친 선원을 긴급이송하고 있다[사진=군산해양경찰서] 2021.04.21 obliviate12@newspim.com |
도착당시 A씨는 왼쪽 손목이 개방성 골절에 의해 일부는 붙어있는 절단 상태였고 의식은 있었다.
해경은 골절부위에 삼각대를 이용해 고정하고 지혈하는 등 응급조치 후 비응항으로 긴급 이송해 119에 인계했다.
현재 A씨는 익산 소재 모 병원에 이송돼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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