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조선 중기 남인(南人)실학파를 대표하는 정치가이자 삼척 부사를 지낸 미수 허목(許穆)선생을 가리는 춘향대제가 지난 20일 강원 삼척시 육향산 미수사에서 봉행됐다.미수허목선양위원회가 주관해 열린 미수 허목 춘향대제는 훌륭한 목민관으로 수많은 공적을 남긴 미수 허목 선생의 정신을 후세에 전하고자 매년 3월 9일 정기적으로 제례를 봉행하고 있다.[사진=삼척시청]2021.04.20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