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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영업이익 '사상 최대' 31.6%… 초호황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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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제 40.4%로 2009년 이후 최고, 회원제는 18.1%로 2010년 이후 최고치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코로나19 특수를 누리고 있는 국내 골프장들의 영업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20일 발표한 '지난해 골프장 경영실적 분석(잠정)' 자료에 따르면, 257개 회원제ㆍ대중골프장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률(제주도 제외)은 31.6%로 2019년보다 9.1% 포인트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장 영업이익률은 2009년 24.1%를 찍은 이후 2018년까지 10%대에 머물러왔다.

[사진= 뉴스핌DB]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비교적 안전한 골프장의 이용횟수가 늘어나고 해외여행을 못나가는 20∼30대까지 골프장을 찾은 데다, 주 52시간 근무제․재택근무 확산 등으로 이용객수가 증가했고 골프장의 주된 수입원인 입장료·카트피도 크게 인상되었기 때문이라고 레저산업연구소 측은 분석했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영업이익률은 5.5%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골프장들의 초호황을 알 수 있다.

167개 대중골프장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40.4%로 2019년(33.2%)보다 무려 7.0% 포인트 상승했고 2009년(39.1%)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연도별로는 2005년 49.1%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2014년에는 27.5%까지 낮아졌다가 다시 상승세를 보여왔다. 

90개 회원제 골프장의 영업이익률도 18.1%로 2019년(7.2%)보다 10.9% 포인트 상승하면서 2010년(11.8%) 이후 최고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는 2014년 -4.7%로 최저치를 기록한 후 2017년에는 흑자 전환했고 그후 점차 상승세를 보여왔다. 부실한 회원제가 대중제로 전환되면서 회원제 골프장의 영업이익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경영실적이 대폭 호전되면서 영업적자를 기록한 골프장이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회원제 골프장은 90개소중 13개소가 영업적자를 기록해 2019년 30개소보다 17개소 줄어들었는데, 이는 경영실적이 호전된 데다, 자금력이 있거나 부실한 12개소의 회원제가 대중제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대중골프장도 167개소중 2개소가 영업적자를 기록해 2019년 7개소보다 대폭 감소했다.

서천범 레저산업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 호황으로 막대한 수익률을 기록하면서도 이용료를 계속 올리는 대중골프장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을 철회해야 한다는 비판적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중골프장 설립 취지에 맞게 골프대중화에 적극 나서지 않을 경우에는 '체육시설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비회원제를 신설해 세금감면 혜택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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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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