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씨젠이 이탈리아 정부와 1200억원 규모의 진단키트 공급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씨젠은 16일 오후 1시42분경 전일종가대비 7.68% 급등한 19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장중엔 19만8800원까지 거래가격이 오르기도 했다.
최근 5일동안 외국인이 약 8만9195주를 순매도 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2만6775주, 6만7233주 순매수 했다.
앞서 지난 15일 씨젠의 이탈리아 현지법인 'Arrow Diagnostics Srl'은 이탈리아 국방부 산하 '코로나19 비상대책 위원회'에 코로나19 진단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현지 법인 설립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공식 계약으로 이탈리아 17개 주에 코로나19 진단키트와 PCR 검사를 위한 추출 시약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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