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단지가 택배차량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15일 상일동의 A아파트단지는 5월1일부터 지상도로에 택배차량 출입을 제한하고 지하주차장을 통해 이동하도록 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전국택배노동조합이 14일 오후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 개별 배송이 중단된 택배상자들을 쌓은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4.14 dlsgur9757@newspim.com |
이 아파트는 택배차량의 단지 내 지상도로 이용을 막은 고덕동 B아파트단지와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이곳 역시 B아파트단지처럼 지하주차장 진입제한 높이가 2.3m이어서 일반 택배차량은 단지 출입이 어렵다.
다만 5월 한 달을 계도기간으로 정해 출입하는 택배 기사들에게 제한 방침을 안내하기로 했다.
실제로 이 아파트 측은 이달 초 CJ대한통운·한진택배·롯데택배·경동택배 등 4개 택배사에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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