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업체는 오는 30일까지 3주간 공고와 함께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한 광주 서구 소재 소상공인 중 40개 점포를 선정해 △사업운영 등에 따른 교육 △온라인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 서구청사 [사진=광주 서구청] 2020.05.26 kh10809@newspim.com |
선정된 업체는 전문 MD와 대표자가 1:1 면담을 통해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상품을 선정하고 네이버쇼핑 등 온라인몰에 입점하게 된다.
이후 1개월 동안 경쟁상품 모니터링을 실시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온라인 마케팅을 병행하여 보다 전략적인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사업참여 업체 중 매출실적이 우수한 6개 점포의 제품을 선정해 오는 7월과 10월 2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지원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따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여러 협력기관과 연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시장 진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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