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80만 당원 힘 모으자' 찾아온 홍영표에…"당심보다 민심에 집중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차기 당권주자' 우원식·홍영표, 13일 나란히 이재명 접견
이재명 "당 새롭게 거듭나야…국민 두려워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13일 차기 당권주자인 우원식·홍영표 의원을 만나 "당이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문 대표주자인 홍 의원에게는 "당심(黨心)보다 민심(民心)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우 의원과 홍 의원은 이날 오전 나란히 경기도청을 찾아 이 지사를 접견했다.

이 지사는 먼저 우원식 의원을 만나 "당이 새롭게 출발하게 될 텐데 기본적으로 당이 정말 국민을 두려워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소에는 말하지 않고 행동하지 않지만 그 깊은 흐름이 있지 않나. 집단 지성체라고 할 수 있다"며 "왕조시대에서 왕이 국민을 두려워 했는데 국민 주권 국가에서 국민을 정말로 두려운 존재로 여겨야 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일산대교-미시령-마창대교 공정한 민자도로 운영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2021.03.24 leehs@newspim.com

이에 우 의원은 "1년 전 180석 의석을 받았는데 1년 만에 엄청난 민심의 변화를 보고 있다"며 "국민들의 판단을 따라가야 한다. 고통스러워하는 국민 삶을 변화시키는 노력을 정말 해야 한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일단 신뢰가 정말 중요하다. 신뢰의 핵심은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이라며 "내부의 권력 남용이나 부정부패 요소 등에 대해 더 엄격해져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또 "실용적인 민생 개혁에 더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어 홍영표 의원을 만나 당심보다 민심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 의원이 "당원 80만명이 한 명도 빠짐없이 대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 새로운 당대표가 해야 될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하자, 이 지사는 "당이란 어쨌든 국민 속에 있는 것이고, 국민 뜻이 곧 당의 뜻이 돼야 한다. 앞으로 국민 뜻에 더 중점을 두고 맞춰가면 다시 또 기회를 주실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민생 개혁에 실용적으로 접근해서 작은 성과를 많이 내고 신뢰를 다시 회복하면 우리한테 큰 기회가 다시 주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내년 대선을 앞두고 새 지도부가 구성되면 '새롭게 만들어질 정부가 이런 일을 할 수 있구나'라는 확신을 갖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하고 실질적 방안을 찾아야 할 것 같다"며 "뺄셈의 정치가 아니라 덧셈의 정치로 나가겠다. 어떻게 국민들에게 약속하고 국민들이 믿음으로 받아들여주실 것인지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겠다"고 약속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