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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원작 뮤지컬 '비틀쥬스', 정성화 주연 확정…6월 18일 개막

기사입력 : 2021년04월13일 09:20

최종수정 : 2021년04월13일 09:20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장 기상천외하고 발칙한 상상력을 구현한 뮤지컬 '비틀쥬스'가 오는 6월 18일 개막하는 가운데 배우 정성화가 타이틀롤을 맡는다.

'비틀쥬스'(세종문화회관·CJ ENM 주최, CJ ENM 제작)는 오는 6월 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 개막을 확정 짓고, 메인 타이틀롤인 '비틀쥬스' 역으로 무대를 장악할 주인공 정성화를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배우 정성화 [사진=파크위드엔터테인먼트] 2021.04.13 jyyang@newspim.com

뮤지컬 '비틀쥬스'의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를 꾸려갈 '비틀쥬스' 역에 다양한 흥행 대작들의 메인 타이틀롤을 맡아온 대표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전격 캐스팅됐다.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무한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정성화는 뮤지컬 '영웅'의 독립투사 안중근부터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맨 오브 라만차'의 돈키호테, '광화문 연가'의 월하, '킹키부츠'의 화끈하고 매력적인 롤라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왔다.

다채로운 변신과 팔색조 매력으로 끝없는 도전을 이어가는 정성화는 2021년, 대한민국 뮤지컬에는 없었던 가장 신선하고 새로운 캐릭터 '비틀쥬스'를 맡아 특유의 유쾌함과 무대 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묵직한 존재감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CJ ENM] 2021.04.13 jyyang@newspim.com

정성화는 "브로드웨이에서 큰 열풍을 몰고 왔던 화제작의 한국 초연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관객 분들께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캐릭터 그 자체에 녹아 들어가겠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역할인 만큼, 정성화 외에 또 다른 '비틀쥬스'를 맡을 배우들의 캐스팅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뮤지컬 '비틀쥬스'는 독특한 세계관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팀 버튼 감독의 초기 대표작인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워너브라더스가 제작을 맡아 2019년 4월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였다. 시시각각 전혀 다른 공간으로 변화하는 화려한 무대 세트, 추락이나 공중부양 등 마술 같은 연출 기법과 거대한 퍼펫,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흥미로운 군무로 마치 관객들이 놀이공원에 온 듯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예정이다.

뮤지컬 '비틀쥬스'의 첫 번째 얼굴 정성화는 13일 오후 1시 생방송되는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첫 행보에 나선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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