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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분야 새싹기업 모여라" 한국수자원공사 기업당 최대 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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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국내 물산업 분야 창업 초기 새싹기업과 창업 준비자는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최대 3억원의 사업 자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12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를 대상으로 한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번 지원사업 중 먼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또는 탄소저감, 첨단 수자원 등 '그린 에너지' 분야 기업 중 창업 3년 이내 신생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수자원공사는 전담조직을 운영해 이들 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고속성장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다음으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매출 극대화와 납품 실적을 비롯한 성과 창출을 돕고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업당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성장 촉진 프로그램 및 마케팅, 디자인과 같은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스타트업 기업이 창업 이후 기술개발에는 성공했으나 사업화 자금 조달 실패 등으로 결국 기업 활동을 계속하지 못하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데스벨리)'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 참여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경우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창업 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소개자료 [자료=수자원공사] 2021.04.12 donglee@newspim.com

한국수자원공사는 2019년부터 공기업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혁신기술 검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시험장)로 전국 121개소의 사업장을 활용하고 연구개발(R&D) 전문인력의 역량을 창업기업과 공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을 이끌며 국내 물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사업화 자금 지원 등으로 안정적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면서 "앞으로도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물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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