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국민적 대중화 위한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무궁화 대중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무궁화 사랑봉사단'이 지난 10일 경기 평택시 진위면 하북리 무궁화 치유나라 농장 일대에서 무궁화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11일 봉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전 평택시장, 이관우 시의원, 김동식 무궁화 사랑봉사단장, 박동수 무궁화 치유나라 이사장, 서이정 무궁화 치유나라 이사장 등 1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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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대중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무궁화 사랑봉사단'이 지난 10일 경기 평택시 진위면 하북리 무궁화 치유나라 농장 일대에서 무궁화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사진=무궁화 사랑봉사단]2021.04.11 lsg0025@newspim.com |
이번 무궁화 가꾸기 행사는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무궁화 치유나라 무궁화축제 나눔 행사를 위한 준비 과정과 무궁화의 대중화를 위해서다.
이들은 이날 아사달계(꽃잎에 붉은색 무늬가 꽃잎 가장자리에 같은 방향으로 있는 꽃) 무궁화 500여주를 삽목(가지, 뿌리, 잎 등의 일부를 잘라내어 땅에 꽂아 뿌리를 내리게 해 새로운 식물 개체를 만들어 가는 번식방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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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대중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무궁화 사랑봉사단'이 지난 10일 경기 평택시 진위면 하북리 무궁화 치유나라 농장 일대에서 무궁화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사진=무궁화 사랑봉사단] 2021.04.11 lsg0025@newspim.com |
이어 진위초등학교 울타리 무궁화 전지작업을 진행했고 100여주는 화분에 심어 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가질 예정이다.
무궁화 가꾸기에 대해 서이정 무궁화 치유나라 이사장은 "평택은 미군부대가 소재한 곳으로 국제적인 교류 장소로의 인프라 구축과 시내 다른 관광 명소와 연계를 통한 관광코스 개발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