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9세대 다세대 주택 신축 중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신영부동산신탁이 고객 부동산 밸류업(Value-up)서비스 런칭 후 첫 사업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신영부동산신탁은 주거 전문 건설사인 센트럴건설과 밸류업서비스 파트너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사례로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에 기존 노후 주택을 철거하고 9세대 규모의 다세대주택을 신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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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토지 매입부터 주거기획, 설계, 금융조달, 건설 등에 이르기까지 개발 전(全)과정을 협력하여 밸류업서비스를 통해 기존 부동산의 가치를 높이게 된다.
'고객 부동산 밸류업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한 부동산에 대해 효율적인 개발방안을 도출하고, 인허가부터 설계, 시공, 매각까지 부동산 개발사업의 전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신탁 플랫폼서비스다.
센트럴건설은 지난 2002년 9월에 설립돼 주택, 상업시설 등 총149건의 공사 실적을 가지고 있는 중견 건설사다.
신영부동산신탁은 노후 건물, 낮은 용적률 등의 저효율 부동산을 개발해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고객 부동산 밸류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영부동산신탁 관계자는 "개발이 필요한 고객 부동산의 효율을 높여 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건설하고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신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중소규모 주택건설을 확대해 아파트 위주의 획일화된 주택시장을 다변화해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