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트와이스의 '필 스페셜(Feel Special)'이 일본 오리콘에서 누적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일본 오리콘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와이스의 '필 스페셜'이 금일 발표된 최신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차트(3월 29일~4월 4일 집계)에서 재생수 138만회를 기록, 누적 스트리밍 1억66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1.04.07 alice09@newspim.com |
이 노래는 2019년 9월 발매 이후 같은 해 10월 7일 자 해당 랭킹에 진입한 이후 80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여성 그룹 사상 두 번째로 오리콘 1억 스트리밍 달성 기록을 남기며 'K팝 대표 걸그룹'의 굳건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JYP의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필 스페셜'은 '어두운 마음의 터널을 마주했을 때, 소중한 사람들이 선사하는 가슴 벅찬 순간'을 가사로 표현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트와이스는 최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 수가 25억을 거뜬히 넘기는 성과도 이뤘다.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지난해 12월 발매한 최신곡 '크라이 포 미(CRY FOR ME)'까지 스포티파이에 등록한 음원들의 누적 재생 수 총합이 25억 회를 돌파하며 탄탄한 글로벌 인기를 뽐냈다.
한편 트와이스는 내달 12일 일본 싱글 8집 '쿠라 쿠라(Kura Kura)'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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