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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입소문 탄 수익률에...변액보험펀드 MVP 3조원 돌파

기사입력 : 2021년04월07일 08:35

최종수정 : 2021년04월07일 08:35

자금 유입 급증...글로벌 자산배분으로 꾸준한 성과 달성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6일 변액보험 '글로벌 MVP펀드(Miraeasset Variable Portfolio)'가 6일 기준, 순자산 3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변액보험 전체 자산규모가 3조 원이 넘는 회사가 단 7개에 불과한 국내 시장에서 MVP펀드 단일 시리즈로 끌어 모은 자금의 규모라 더욱 놀랍다는 평가이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미래에셋생명, 입소문 탄 수익률에...변액보험펀드 MVP 3조원 돌파 2021.04.07 0I087094891@newspim.com

2014년 4월에 출시된 MVP펀드는 장기 수익률 확보를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시중자금을 더욱 빠르게 끌어들이는 모양새이다. 실제로 2018년 6월에 순자산 1조 원을 기록한 MVP펀드는 2년만에 두배로 몸집을 키우며 2020년 9월, 2조 원을 달성하였다. 그로부터 불과 7개월이 지난 시점에 순자산 3조 원을 돌파하면서 변액보험 시장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임을 입증했다.

특히,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5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는 4월 6일 기준, 누적 수익률 63%를 넘어서면서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있다.

변액보험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관리가 필요한 상품이다.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해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등 투자처를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수익이 높아진다. 그러나 급변하는 투자 환경을 개인투자자가 일일이 분석해 수익이 날 수 있는 투자처로 제때 갈아타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런 문제에 대한 미래에셋생명의 솔루션이 바로 MVP펀드이다. 이 상품은 고객을 대신해 보험사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분산투자를 원칙으로 전략 수립부터 운용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보험업계 최초의 일임형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이다.

MVP펀드 선전에 힘입어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20년 한 해 동안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초회보험료 1조 6,424억 원을 거두며 국내 변액보험 신계약 시장 점유율 52.9%의 압도적인 위치를 기록했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부문대표는 "시장은 언제든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단기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률을 확보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MVP펀드의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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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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