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운항만산업 육성을 위해 '2021년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제(WeBUSAN)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 |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위부산(WeBUSAN) 인증제는 성장 가능성이 큰 항만연관기업을 선정해 공동마케팅, 기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인증대상 확대를 통해 인증제도의 틀 안에서 구매자와 공급자가 연계되고, 상호 발전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향후 유류공급업 등 관련 산업 전반으로 확대해 국내 해운항만산업 대표 인증제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위부산(WeBUSAN) 인증마크를 취득한 업체는 △국제표준 인증(ISO) 취득을 위한 컨설팅과 부대비용 지원 △대내외 홍보 및 수요 맞춤형 마케팅 지원 △해외시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전시회 및 온라인 상담회 지원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 등 선정 시 가점부여 △산업동향지 제공 등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선용품·선박수리·선박 관리 등 해운항만분야 연관산업이 골고루 발전해 부산이 세계적 수준의 고부가가치 항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