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지난 5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과의 소통 및 공감행정 실현을 위한 2021년 제1회 탄탄데이트를 개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탄탄데이트는 매월 1회 류태호 태백시장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과 공감하는 소통행정의 장(場)이다.
태백시는 제1회 탄탄데이트에서 자율방범연합대에 순찰차를 전달했다.[사진=태백시청] 2021.04.06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류 시장은 심야시간 취약지역 순찰 등 지역사회 범죄를 예방하고 치안 유지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태백시 자율방범연합대를 첫 번째 데이트 상대로 정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문윤기 방범연합대장은 "태백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봉사단체로서 인원과 활동면에서 모범적인 선도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탄탄데이트 간담회를 계기로 자율방범대는 시민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코로나시대를 겪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나 혼자서는 살 수 없고 더불어 살아야 모두가 잘 살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전부터 사회 약자를 위해 꾸준히 희생하고 봉사해 온 태백시자율방범대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나 태백시 공무원은 모두 시민을 위한 심부름꾼"이라며 "탄탄데이트를 통해 시민에게 필요하나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해 많은 도움 말씀 부탁드린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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