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단독]"손실 위험 숨겼나"..금감원, 달러보험 긴급 검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환차익만 부각해 투자상품 오인 불완전판매 우려
작년 달러보험 경보...생보 빅3, 외화보험 출시 차질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6일 오전 11시1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금융감독당국이 메트라이프생명과 푸르덴셜생명에 대해 부분검사에 돌입했다. 달러보험과 관련 불완전판매 여부를 들여다보기 위해서다. 이 영향으로 이달 달러보험 신상품 출시 예정이었던 대형 생명보험사들은 전면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6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부터 메트라이프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을 대상으로 부문검사에 돌입했다. 검사는 달러보험 판매 방식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부문검사는 통상 2주간 진행된다.

금감원의 달러보험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은 환차손 위험을 안내하지 않고 환차익만 부각, 투자상품으로 오인 판매 할 가능성 때문이다. 즉 보험을 투자상품으로 설명하는 등의 불완전판매가 있었는지 들여다보겠다는 거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0.05.11 angbin@newspim.com

메트라이프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달러보험을 판매한 생명보험사다. 특히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2018년 달러종신보험을 출시하면서, 환차익이 가능한 투자 상품이라는 식의 교육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럼에도 약달러 현상에 힘입어 메트라이프생명의 달러종신보험은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금감원은 지난해 10월 달러보험 관련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고, 가입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기도 했다. 아울러 판매과정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 영향으로 주요 생명보험사들은 이달 초 달러보험을 출시하려던 계획을 변경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11월 달러종신보험을 출시했고, 이달에는 달러연금보험을 출시할 예정이었다. 한화·교보생명도 이달 달러종신보험을 출시를 계획했다. 하지만 3사 모두 출시 일정을 뒤로 미루거나 잠정 보류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달러보험이란 납입하는 보험료와 보험사고 발생시 수령하는 보험금이 모두 달러로 이뤄지는 상품이다. 지난 2017년 달러보험 등 외화보험 매출(수입보험료)은 3230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약 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외화보험 중 대부분은 달러보험이다.

금융당국은 외화보험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불완전판매에 따른 소비자 피해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환율 변동성도 커진 탓이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달러보험 가입자는 환차손 피해를 볼 수 있다. 납입했던 돈보다 더 적은 환급금을 받게 된다는 의미다.

금감원 관계자는 "달러보험은 판매 과정에서 적지 않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환차손 위험은 설명하지 않고 보험을 투자상품으로 오인 판매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과도한 판매비를 집행했거나 판매 과정에서 리베이트(금품)을 제공하는 등 위법행위가 있을 경우 강력 제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