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서울 후보 일정] 박영선·오세훈, 선거운동 마지막날 유세 총력전

기사입력 : 2021년04월06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4월06일 06:00

朴, 노회찬 연설로 유명해진 6411번 버스로 선거운동 시작
吳, 민주당 지지세 강한 노원·도봉·중랑·성북·은평 집중유세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본투표 하루 전날인 6일, 서울 전역을 무대로 선거유세에 나선다.  

박영선 민주당 후보는 이날 새벽부터 선거유세에 집중한다. 박 후보는 '서울의 아침을 여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취지로 오전 3시55분, 구로구 거리공원에서 6411번 버스를 타고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한다.

6411번 버스는 구로구 가로수 공원에서 출발, 강남구 개포동까지 이어지는 버스다. "6411번 버스라고 있습니다"라는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지난 2012년 진보정의당 대표 수락 연설로 유명세를 얻었다.

박영선 후보는 이후 광화문 일대와 서대문구 홍제역·은평구 연신내역·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유세를 진행한 뒤 마포구 홍대거리에서 집중유세를 진행한다. 그 뒤 밤 9시20분에 다시 광화문 거리인사에 나선 뒤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5일 서울 관악구 신림사거리 유세현장에 참석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04.05 photo@newspim.com

오세훈 후보는 도봉구부터 서대문구까지 서울 북부 일대를 다닐 예정이다. 오 후보는 오전 8시 지역구였던 광진구 출근인사로 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시작한다. 출근인사를 마무리 한 뒤에는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으로 여겨진 중랑구와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골목골목을 다닐 예정이다.

이후 경복궁역 골목순회를 한 뒤 은평구 불광천 유세, 서대문구 홍재천 인사 등을 진행하고 신촌역에서 '파이널 유세'를 진행한다. 또 밤 9시에는 중구 남평화상가 현장을 방문한 뒤 상인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역 인근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04.05 photo@newspim.com

다음은 여야 서울시장 후보의 6일 주요 일정이다. 

<박영선 후보>
03:55 서울의 아침을 여는 사람들, 갑니다! 박영선, 6411 버스 탑승(구로구 거리공원 버스정류장, 구로구 공원로 26)
04:45 노량진 수산시장 현장방문(동작구 노들로 674, 노량진수산시장 남2문)
11:30 광화문 일대 거리 인사
12:30 보배드림이 묻고, 박영선이 답, 합니다!
14:00 지지호소 기자회견(서울 종로구 안국빌딩 4층)
15:00 서대문구 홍제역 집중유세(홍제역 2번 출구 앞)
16:00 은평구 집중유세(연신내역 교차로, 신한은행 연신내지점)
17:30 영등포 집중유세(여의도역 사거리)
19:00 홍대 상상마당 집중유세
20:00 마포구 거리유세(홍대 상상마당 및 연남동 경의선숲길 일대)
21:20 광화문 일대 거리인사

<오세훈 후보>
08:00 자양사거리 출근유세(광진구 자양로 95, 신한은행 자양동 지정앞)
10:00 중랑구 골목순회유세(중랑구 면목로 238, 중랑구민회관 정문앞)
11:30 상계백병원사거리 유세(노원구 동일로 1345, 인천빌딩 노원프라자약국앞 코너)
13:00 수유사거리 골목순회유세(도봉구 도봉로 399, CGV 수유앞)
14:20 정릉 골목순회 유세(성북구 길음로 7길 6, 삼보홈마트)
15:40 경복궁역 골목순회 유세(경복궁역 3번출구)
17:00 불광천 유세(은평구 불광천길 420, 커피생각 카페 앞)
17:50 홍재천 시민인사(서대문구 홍은동 428-1, 서대문구청 2주차장)
18:30 신촌역 파이널 유세(서대문구 연세로 13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앞)
21:00 남평화상가 현장방문 및 상인간담회(중구 장충단로 282-10, 남평화상가 주차장)

 

withu@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