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전경훈 기자 = 5일 오전 6시 46분께 전남 순천시 호남고속도로 천안 방면 7km 지점(서순천에서 승주 IC 방향 3km)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주행 중 전도됐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5일 오전 6시 46분께 호남고속도로 서순천IC에서 승주IC 방향으로 달리던 컨테이너 트레일러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고속도로 상행선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사진=순천소방서] 2021.04.05 kh10890@newspim.com |
사고 차량은 순천~광주 간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도로를 막고 있어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조장비 4대와 인력 12명을 투입해 차량 안전조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크레인 등 중장비는 사고 차량과 도로에 떨어진 컨테이너를 옮겨 차량이 지나갈 수 있도록 통로를 확보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