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교회 누적 확진자 28명…가족·지인 간 감염도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에서 A교회 관련한 코로나19 감염자가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다.
4일 오후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자(대전 1364~1376번)가 13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A교회 관련 감염자가 7명으로 지금까지 누적된 수만 28명이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4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청에서 코로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공식 유튜브 화면 캡쳐] 2021.04.04 gyun507@newspim.com |
1365~1366번과 1368번, 1371~1374번 등 7명은 전북 군산 190번 확진자와 관련한 A교회 감염자로 조사됐다. 이들은 A교회 교인이거나 지인, 가족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군산 190번 A교회 관련 감염자 수는 28명이 됐다.
대전 1313번 확진자와 관련한 감염자도 추가 발생해 지금까지 모두 5명이 됐다. 1364번과 1376번 확진자는 대전 1313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방역당국은 최초 1313번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가족 간 감염도 꾸준하다. 1369~1370번 확진자는 대전 136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1375번 확진자도 대전 1350번의 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방역당국은 대전 1350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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