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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부산시장이 女 공무원 성추행…민주당 심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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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유승민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3일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온갖 네거티브로 우리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음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해운대 대천공원에서 열린 박형준 후보 지원 유세에서 "이런 네거티브에 우리 부산시민들 절대 흔들리지 말고 우리 부산에서 한번 저희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며 이렇게 밝혔다.

유승민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오른쪽)이 3일 부산 해운대 대천공원에서 박형준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사진=박형준 후보 선거캠프] 2021.04.03 ndh4000@newspim.com

그는 "(국민의힘이) 지난 5년 동안 계속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이며 "많이 반성하고 변화하고 혁신해, 과거에 만든 보수를 완전히 버리고 새로 태어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 동안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말도 안 되는 정책으로 코로나 위기가 오기 전부터 우리 경제를 완전히 파탄 내고 있다"고 질책하며 "미친 집값, 미친 전.월세로 여러분의 아들 딸이 평생 월급을 벌어도 집 한 칸 마련 못 하는 세상을 문 대통령이 만들어놨다"고 공격했다.

이어 "우리가 제일 분노하는 것은 과거에 민주화 투쟁을 했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이 민주주의하고는 완전히 거꾸로 갈 뿐 아니라 알고 보니 민주화 투사가 아니라 완전히 거짓말쟁이, 극도의 위선자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고 날 선 각을 세웠다.

유 위원장은 "선거 때문에 급하니까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을 경질하고, 평소 사회적 약자를 혼자 대변하는 척, 약자의 슬픔을 혼자 안는 척하는 민주당 의원이 자기들이 만든 법으로 전세 월세 야단이 났는데 세상에 이런 위선자들, 이런 거짓말쟁이들이 어디 있느냐"고 되물었다.

또 "무엇보다도 이번 선거 왜 하게 됐나. 부산시장이 된 사람이 같이 일하고 있는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해도 되는 거냐"며 "이런 부끄러운 시장을 낸 민주당을 여러분이 이번에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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